▲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종득씨정거배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목포시민 1000명 대상 여론조사 에서는 , 이호균씨가 19.3%의 지지로 1위를 기록했고, 최기동 18.2%, 정종득 17.1%, 장복성 14.5%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당초 방침대로 여론조사 결과 60%, 당원투표 40%를 후보선출에 반영했다. 정종득씨가 여론조사에서는 4명 후보 가운데 3위에 그쳤으나 당원투표에서는 40.3%의 지지율을 얻은데 힘입어 합산 결과 27.1%로 1위를 차지해 공천자로 확정됐다.
합산 결과 이호균씨가 20.4%로 2위를 기록해 민주당 당규에 따라 목포시장보선 예비후보로 선정됐다.
이날 민주당은 조한천 공직후보자심사특별위원장이 목포당원대회에 참석해 현장에서 목포시장 공천후보로 정종득씨를 확정, 발표했다. 정종득씨는 목포고등학교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 한 뒤, 지난 83년부터 벽산건설이사와 상무, 부사장을 거쳐 지난94년부터 벽산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조만간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3일 당원대회를 열어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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