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환경의 날 기념 원주 '차없는 날'

생명과 평화가 함께하는 원주 만들기

등록 2005.06.06 23:17수정 2005.06.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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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원주21실천협의회와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가 주관한 2005 원주 차없는 날 행사가 지난 4일 원주시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차량 중심의 도시를 사람 중심의 도시로, 생명과 환경이 존중되는 도시로, 주민의 건강 웰빙이 함께하는 도시로, 주민이 참여하는 즐겁고 행복한 도시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열렸으며 각종 체험 행사 등이 펼쳐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차없는 거리 행사 1부에서는 장애인과 청소년이 어울리는 신명나는 댄스 한마당을 펼쳐졌다. 2부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가족노래자랑, 초청가수 양하영 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한 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체험마당에서는 델타샌드, 공작도구놀이, 페이스페인팅, 고무풍선놀이, 천연염색 등 아이들이 보호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차없는 거리를 찾는 엄마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원주의료생활협동조합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건강체크 프로그램, 유기농웰빙음식 판매, 아토피 상담소 등을 운영해 차없는 거리를 방문한 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이날 원주시내 행사장 주변에서는 교통량이 평소보다 감소, 차없는 날 행사의 의미에 맞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행사 관계자는 밝혔다.

덧붙이는 글 | 본 기사는 강원도통합인터넷방송(igbs.co.kr)에서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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