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게임전시회로 어깨 견줄 것"

지스타(G★) 2005 전시회, 13일 폐막식과 함께 막내려

등록 2005.11.14 11:28수정 2005.11.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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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시장에 큰 ★이 떴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지난 10일부터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 지스타(G★) 2005 전시회가 13일 오후 4시 폐막식과 시상식 행사를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스타 2005 전시회의 성대한 폐막을 축하하는 폐막식에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 지스타 조직위원회 정문경 사무국장을 비롯해 이쓰리넷 성영숙 대표이사, 넥슨 민용재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a 지스타 2005 폐회식 및 시상식 순서를 모두 마치고 가진 단체 기념촬영

지스타 2005 폐회식 및 시상식 순서를 모두 마치고 가진 단체 기념촬영 ⓒ 정대훈

폐막식에서는 e-스포츠협회 공식 게임대회인 '지스타 게임리그전'의 각 종목 우승, 준우승, 3위에 해당하는 수상자들에게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이번 지스타 게임리그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은 액션 슈팅게임 '건스터'(NHN 서비스)를 포함해 온라인 야구게임 '신야구'(한빛소프트 서비스),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넥슨 서비스), 온라인농구게임 '프리스타일'(제이씨엔터테인먼트 개발 및 서비스), 모바일게임 '동전쌓기'(이쓰리넷), 콘솔게임 '위닝일레븐'(유니아나) 이상 총 6개였으며, 각 종목 수상자들에게는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이번 지스타 2005에 참여한 156개 업체 1600 부스 중 가장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부스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콘텐츠상', '베스트부스상', '베스트게임걸상'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폐회식에서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은 "지스타 2005 전시회를 통해 세계 게임 강국의 가능성을 알 수 있었다"며 "기존에 존재했던 수많은 전시회를 하나로 통합한 지스타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어깨를 당당히 견줄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지스타 2005를 평가했다.

a 지스타 2005 전시회 폐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

지스타 2005 전시회 폐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 ⓒ 정대훈


< 지스타 2005 게임리그전 수상자 명단 정리 >

신야구 부문 / 1위 이걸환, 2위 정재섭, 3위 이남주
카트라이더 부문 / 1위 김진용, 2위 조현준, 3위 김홍균
동전쌓기 부문 / 1위 김재훈, 2위 이범희, 3위 노기민
건스터 부문 / 1위 서방과아이들(박기용, 박종성, 황선일), 2위 악동클럽(김완중, 서영원, 유진영), 3위 발란스(김재수, 유동일, 이욱재)
프리스타일 부문 / 1위 사마사마(송형준, 장주혁, 정용), 2위 노코멘트(김용훈, 임두교, 정재웅), 3위 박스아웃(김승희, 송상현, 윤빈)
위닝일레븐 부문 / 1위 채왕석, 2위 임효정, 3위 신진오

a 지스타 2005 게임리그전 시상식 사진

지스타 2005 게임리그전 시상식 사진 ⓒ 정대훈


< 지스타 2005 어워드 수상 명단 정리 >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 콘텐츠 부문
대상 - 썬(웹젠), 우수상 - 그라나도에스파다(한빛소프트), 장려상 - 제라(넥슨)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 부스 부문
대상 - 엔씨소프트, 우수상 - 소니, 장려상 - 한빛소프트, 유니아나 공동 수상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 게임걸 부문
대상 - 김미희 / SK텔레콤, 우수상 - 이선영 / NHN, 장려상 - 황시내 / 그라비티

a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 콘텐츠 부문 시상식 모습(웹젠의 썬,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에스파다, 넥슨의 제라가 선정됐다)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 콘텐츠 부문 시상식 모습(웹젠의 썬,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에스파다, 넥슨의 제라가 선정됐다) ⓒ 정대훈


a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 부스 부문 시상식 모습(대상을 차지한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소니, 한빛소프트, 유니아나가 선정됐다)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 부스 부문 시상식 모습(대상을 차지한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소니, 한빛소프트, 유니아나가 선정됐다) ⓒ 정대훈


a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 게임걸 부문 시상식 모습(대상과 장려상을 각각 차지한 김미희씨와 황시내씨)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 게임걸 부문 시상식 모습(대상과 장려상을 각각 차지한 김미희씨와 황시내씨) ⓒ 정대훈


a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 게임걸 부문에서 장려상을 차지한 황시내씨(왼쪽)와 대상을 차지한 김미희씨(오른쪽)

지스타 어워드 베스트 게임걸 부문에서 장려상을 차지한 황시내씨(왼쪽)와 대상을 차지한 김미희씨(오른쪽) ⓒ 정대훈

덧붙이는 글 | * 엑스포츠뉴스에도 송고합니다. 
* 정대훈 기자는 게임웹진 겜티즌(www.gemtizen.com)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 엑스포츠뉴스에도 송고합니다. 
* 정대훈 기자는 게임웹진 겜티즌(www.gemtizen.com)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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