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쉬고 귀는 바쁜 면담 될 것"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러 가며 남긴 말. 유 대변인은 16일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4시 한화갑 대표를 비롯한 10여명의 당 관계자들이 동교동을 방문한다"고 공지. 유 대변인은 "김 전 대통령을 뵈면 건강과 안부를 묻고, 해주시는 말씀이 있으면 듣고 올 생각"이라고 밝힘. 일부 취재 기자들을 대동하는 것에 대해 "조용하게 비공개로 인사드려고 했는데, 지난번 열린우리당 방문 직후 동교동에서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는 연락이 와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 (16일 오후 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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