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첫날 광안리에서 아침해가 떠오르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해돋이 행사

등록 2006.01.01 13:40수정 2006.01.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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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병술년 첫날, 어둠을 사르고 아침해가 떠올랐다. 희망찬 새출발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오전6시40분부터 1시간동안 펼쳐졌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명화
새아침을 여는 해돋이를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으나 먹구름이 잠시 가려서 해가 보이지 않았다. 개인의 소원을 담은 소망쪽지가 달린 소망풍선을 하늘높이 올라갔다.

하늘높이 날아라! 소망쪽지가 달린 소망풍선...
하늘높이 날아라! 소망쪽지가 달린 소망풍선...이명화
해돋이를 볼 수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있자 붉은 해가 광안대교 아래에서 위로 높이 솟아 올랐다. 장관이었다. 역시 같은 시간에 광안대로 위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새해가 밝았다.

소망풍선이 광안리 하늘높이 떠오르고 있다.
소망풍선이 광안리 하늘높이 떠오르고 있다.이명화

소원을 품고 나온 사람들..
소원을 품고 나온 사람들..이명화

해는 보이지 않고...구름이 가려..
해는 보이지 않고...구름이 가려..이명화

드디어...구름을 뚫고 나오는 새해 첫 햇덩이
드디어...구름을 뚫고 나오는 새해 첫 햇덩이이명화

더 높이 솟아라.
더 높이 솟아라.이명화

이명화

병술년, 첫 해...복 많이 받으세요!!!
병술년, 첫 해...복 많이 받으세요!!!이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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