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주)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주최하는 '천연기념물 특별전시관'이 오는 1월 6일 개관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에버랜드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로 기획된 것으로 에버랜드 '비밀의 숲(Secret Forest)'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청 외에 (사)한국조류보호협회와 (사)한국삽살개보존회, 연산화악리오골계(지산농원), 내수면 연구소 등도 후원에 참여하여 각종 천연기념물 박제와 살아 있는 다양한 천연기념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천연기념물 특별전시관'은 2006년 1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관되며, 살아 있는 천연기념물 24종 68마리(포유류 6종, 조류 12종, 어류 3종)와 천연기념물 박제 및 사진자료 등이 전시됨으로써, 국민들이 자연 문화재인 천연기념물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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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를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는 아이 ⓒ 이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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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 제 330호 수달 ⓒ 이수앙
덧붙이는 글 | 이수앙 기자는 cpn문화재방송국 소속이며, 이 기사는 IMBC에 동시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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