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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류공룡관 내부 전경 ⓒ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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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류공룡관 내부의 퇴적층에서 한 여행작가가 사진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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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항리 공룡화석지 산책로 주변이 눈으로 뒤덮혀 있다 ⓒ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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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룡조류관의 설경 ⓒ 김정수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작년에 두 번이나 다녀왔다. 가을에는 영암의 처가에 들렀다가 아들 녀석이 공룡이 보고 싶다고 해서 장모님과 다녀왔으며, 겨울에는 전남도청 팸투어(12월 14~15일)에 초청되어 다녀왔다. 마침 폭설이 내려서 설경이 돋보였던 곳이었다. 공룡이 멸종했다던 빙하기에도 이렇게 눈이 내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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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룡조류관의 물갈퀴달린 새발자국 화석 ⓒ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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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겐치사우루스 복제화석 ⓒ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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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공룡관의 가을풍경 ⓒ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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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멘키사우루스 복제화석 ⓒ 김정수
‘너! 떨고 있니?’전시관 안의 복제화석이 왠지 추워보였다. 복제된 공룡이 다시 그 옛날 빙하기가 돌아온 줄 알고 두려워하는 듯하다.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조각류전시관, 익룡조류관, 대형공룡관 등 3개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는 공룡화석지이다. 조각류전시관에는 발자국 263개와 보행렬 7개, 익룡조류관에는 발자국 106개가 발견되었다. 대형공룡관에서 발자국 132개와 보행렬 2개가 발견되어 총 500여개의 공룡발자국이 남아 있다.
덧붙이는 글 | 유포터뉴스에도 보냅니다
김정수 기자는 여행작가로 홈페이지 출발넷(www.chulbal.net)을 운영중이다. 저서로 <남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섬진강>, <남성미가 넘쳐흐르는 낙동강>, <주말에 떠나는 드라마 & 영화 테마여행> 등이 있다. 일본어 번역판인 <韓國 ドラマ & 映畵ロケ地 紀行>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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