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열린우리당 진대제 염태영 후보 9대 정책협약 체결

등록 2006.05.16 11:38수정 2006.05.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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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도지사와 수원시장 선거에 나선 진대제 후보와 염태영 후보는 15일 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9대 정책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진 후보는 "IT산업클러스터, 디자털 밸리 사업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복지·교육정책, 서수원 역사 유치 등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염후보는 "명품기업인 삼성을 만들었듯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수원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수원의 미래가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를 결정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염 후보는 "이번 정책협약을 통해 수원시 및 경기남부권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을 제고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지혜
이번에 체결된 정책협약의 내용은 '수원·화성·오산 경제통합시' 추진, '글로벌 교육특구' 지정 추진, 'KTX(고속철도) 서수원역사' 유치, 신분당선 연장노선 조기 착공, 수원 외곽순환도로 건설 및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 추진, 한국 최초 '수원돔구장'건설,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추진,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성역화사업 조기 추진 등이다.

협약식 에는 이기우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박재순, 김학수, 이철원, 이혜준, 박상현 도의원 출마자, 한영환, 이강군, 강장봉, 황하수, 문병근, 이수용, 김명욱, 김진관 후보 등 수원지역 열린우리당 시의원 출마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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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장지혜 기자 입니다. 세상의 바람에 흔들리기보다는 세상으로 바람을 날려보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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