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세이> 남편 뱃속에 자리잡다

"우리 부부야? 웬수야?" <184>

등록 2006.06.20 18:43수정 2006.06.21 11:39
0
원고료로 응원
강인춘

덧붙이는 글 | 당연한 거 아니에요? 아내가 남편 뱃속에 들어가 앉아 있는 거…. 그래서 남편의 일거수 일투족 감시 한다는 거… 만약 남편의 맷속에 아내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하겠습니까? 감시가 없는 자유란 일시는 좋을지 몰라도 '스릴'이 없습니다. '스릴'없는 영화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맥 빠지죠. 남편들! 정신 차리세요. 아내가 당신의 뱃속에서 나와 버리는 순간은 당신은 아내에게서 버림받은 순간입니다. 아내가 나오려해도 문 열어 주지 마세요. 그냥 그대로 영원히 내 뱃속에 있으라고 하세요.

덧붙이는 글 당연한 거 아니에요? 아내가 남편 뱃속에 들어가 앉아 있는 거…. 그래서 남편의 일거수 일투족 감시 한다는 거… 만약 남편의 맷속에 아내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하겠습니까? 감시가 없는 자유란 일시는 좋을지 몰라도 '스릴'이 없습니다. '스릴'없는 영화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맥 빠지죠. 남편들! 정신 차리세요. 아내가 당신의 뱃속에서 나와 버리는 순간은 당신은 아내에게서 버림받은 순간입니다. 아내가 나오려해도 문 열어 주지 마세요. 그냥 그대로 영원히 내 뱃속에 있으라고 하세요.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2. 2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3. 3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4.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5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