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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의 한때 자전거를 배우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습 ⓒ 최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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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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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호
아직 한낮의 뜨거움이 남은 9월의 일요일 오후. 기자의 카메라에 들어온 것은 아스팔트 위의 열기가 아닌, 세대와 세대로 이어지는 가족애였다.
누구나 자전거를 처음탈 때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렇지만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뒤를 잡아주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요즘과 같이 핵가족화되어가는 현실에서 3대의 걸친 자식 사랑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모습이 바로 이것이 아닐지?
휴일의 오후에 보는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덧붙이는 글 | 사진 촬영을 허락해주신 할아버님과 손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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