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투광장을 가득메운 2만여명의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전상중
이들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날리고 축포를 쏘며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수놓았고, 알라토광장은 모처럼 평화와 화합의 기운이 감도는 광장으로 탈바꿈했으며 9일 오후 2시 양측이 모두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를 연다고 한다.
이번 시위를 위해 100여개이상의 천막을 설치하고 광장에서 농성중이였던 양측의 시위군중들은 서로 끼어 앉고 즐거워했다.
8일 오후만하더라도 7일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에 의한 희생자가 시위대 14명, 경찰 18명으로 알려지고 초강경진압이 예상된다는 소문이 돌아 집회장 분위기는 경직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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