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오마이뉴스광주전라>가 주최한 '2006 광주광역시 학생논술 경시대회'가 전남대에서 열렸다.오마이뉴스 강성관
<오마이뉴스 광주전라>가 주최하고 플라톤아카데미·일이관지논술연구모임이 공동 주관한 '2006 광주광역시 학생논술 경시대회'가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여 동안 열린 학생논술 경시대회에는 모두 640여명의 광주시 소재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학생논술 경시대회는 학력의 차이 등을 고려해 초등·중등·고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평가방식 역시 차이를 뒀다. 초등부에는 77명의 학생이, 중등부에는 187명, 고등부에는 376명이 학생논술 경시대회에 참가해 고교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시대회 문제 출제와 평가는 대학교수, 광주시교육청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출제)위원회가 맡았다.
심사위원회는 "전체적으로 대학논술 고사의 주요한 출제 유형으로 발표한 바 있는 통합교과형 또는 다면사고형 논술 방식에 따라 출제했다"면서 "학생들의 통합적인 텍스트 이해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능력,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고등부의 경우 대학별 고사의 채점 기준에 따라 이해분석력과 논증력, 창의력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초등과 중등부의 경우는 창의력에 역점을 둬 평가한다.
심사위원회는 오는 12월 1일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면을 통해 초·중·고등부별 대상, 최우수상, 금상 등 개인 수상자와 단체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초·중·고등부별 대상은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학교별 평가를 통해 수상하는 단체상은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수상식은 12월 5일 오후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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