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열린우리당은 열린우리당이 사학법과 내년 예산안 처리를 연계하기로 한 한나라당을 향해 "대국민 협박을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오마이뉴스 박정호
한나라 "사학법 재개정 논의 지켜본 뒤 입장 결정할 것"
한편 한나라당은 사학법을 내년 예산안과 연계 처리할 뜻을 거듭 밝혔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교육위원회의 사학법 재개정 논의를 지켜본 뒤 입장을 결정하겠다"며 "여야 합의대로 오는 15일에 예산안이 정상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가 열린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사학법 개정에서 진정한 개방형 이사가 되도록 열린우리당 교육위원들의 노력을 당부한다"면서 사학법을 내년 예산안 처리에 연계할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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