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우포늪에 새해 첫 해가 뜨고 있다.최종수
1억4000만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창녕 우포늪에도 새해가 솟았다. 내년 10월 경남 일대에서 열리는 '람사총회'를 1년 10개월 가량 앞두고 붉은 해가 솟았다.
2008람사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우포늪 해맞이 기원대제'가 1일 오전 우포늪 소목둑에서 열렸다. 이날 해맞이에는 김태호 경남지사와 하종근 군수, 이인식 경남환경운동연합 의장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BRI@이번 해맞이 행사는 수려한 화왕산 용선대와 어머니 품과 같은 우포늪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아름다운 원시의 우포늪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또 2008 람사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람사총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참가자로 하여금 습지 보호의식 고취와 생명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해맞이는‘2008람사총회 성공 기원제’에 이어 2008람사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2008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기는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