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앞 모음식점 건물은 아예 주차장 시설물인 브레이크바까지 설치되어 있다.김균식(안산인터넷뉴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인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지아무개씨는 "해도 너무한 실정이다"라며 "몇 개월째 자전거를 도로와 보도블록에 방치해 놓고 영업하고 있어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들은 척도 안한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해당 상인들에 대한 특혜지역이라는 비난까지 사고 있다.
한편, 안산시청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법 주정차의 단속에 대해 "최근 들어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비협조로 인해 속수무책"이라며 인원과 예산의 부족을 설명했다.
불법 주정차가 극심한 곳일수록 인근 주차타워는 텅 비어 있어 도시설계의 문제라기보다는 시민의식의 성숙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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