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얀마와 24년만에 국교회복

등록 2007.04.26 16:03수정 2007.04.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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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와 북한은 1983년 아웅산 폭탄 테러사건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국교를 24년만에 회복했다.

25일 오후 3시경 싱가포르 발 미얀마항공을 이용 미얀마를 방문한 북한의 김영일 외교부 차관일행은 오늘(26일) 오전 8시 20분경 미얀마 정부 제1서기이며 수상 대리인 떼인세인과 만나서 정식으로 국교회복에 사인을 했으며 이 서류는 유엔에 보내졌다.

현재 김영남 외교부 차관 일행은 양곤 시내의 니코호텔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경 미얀마의 해변 휴양지 응웨싸웅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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