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큰사진보기 ▲오픈스튜디오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는 김회준 학생김용한 , 큰사진보기 ▲릴레이 공동작업으로 무언의 작품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김용한 지난 19일 '2007 아트페스타'가 펼쳐지고 있는 대구 계명대 대명동캠퍼스를 찾았다. 올해로 처음 시도되는 미술·문화축제 아트페스타(ART FESTA)는 18일 개막식과 아트벨리 선포식을 시작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 미술대학, 미디어아트대학, 패션대학이 공동으로 꾸며낸 행사로 실험적이고도 독특한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거리미술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큰사진보기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직접 둘러보고 있는 시민들김용한 현장에서는 야외 누드크로키 워크숍, 오픈스튜디오, 명품 플리마켓, 벼룩시장, 거리미술제, 릴레이 공동작업 및 세미나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거리미술제는 명덕네거리를 중심으로 밀집된 미술학원과 미술 예비화가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놓은 단초가 될 것이라는 점에 행사관계자들은 적지 않은 기대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큰사진보기 ▲미술을 전공한 학생들이 직접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는 광경김용한 이번 행사에 총괄감독인 이원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시민들이 학생들의 작업장을 둘러봄으로서 문화. 예술에 대한 감상의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현장경험을 쌓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축제를 파리의 이시레물리노(군수품 공장으로 철거예정이었던 곳)나 북경의 예술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는 다산즈(大山子), 대구의 봉산문화거리처럼 대구의 또 다른 명소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큰사진보기 ▲"그대들이 즐겁다면 나는 물세례받는 것이 무섭지 않다오." 행사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물풍선 게임을 관전하고 있는 광경.김용한 , 큰사진보기 ▲눈감고 물건알아맞추기. "교수님, 이 속에 무엇이...?"김용한 미술·문화축제가 한창 벌어진 미술대학과 대학 캠퍼스에서는 전국고등학생미술실기대회가 펼쳐지고 있었고, 오픈스튜디오에서는 학생들의 작품(서양화, 동양화, 패션작품전)과 작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교내 곳곳에서는 동문들의 직접 만든 도자기, 동양화. 서양화 작품 등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50% 할인)하는 이색적인 광경도 보였다. 또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인터넷 소호몰 물품들을 현장까지 가져와 판매하기까지 했다. 큰사진보기 ▲인근 지역 미술학원도 대학과 함께 길거리에 자신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김용한 이 외에도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초상화 그려주기, 영정사진 찍어주기, 도장인쇄, 가훈 써주기 등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소개되었다. 오픈스튜디오로 자신의 작업장을 보여주었던 김회준(계명대 서양학과 4학년)씨는 "일반적으로 작품전하면 시민들이 그림만 보고 가지만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가까이서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생기고, 작업현장도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였다. 울산에서 왔다고 한 박영상(서양학과 2학년)씨 학부모 박재관씨도 "평소 어떻게 수업하고 공부하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현장에 와서 우리 아이 작품과 작업현장을 둘러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전국고교미술실기대회가 미술. 문화축제 기간에 펼쳐졌다.김용한 학교 주변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전정호씨는 "홍보가 미흡하여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이 아쉽다. 좋은 취지에서 기획된 미술 문화축제가 앞으로 잘 정착되고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는 바람도 전했다. 학생들은 마치 축제를 즐기듯 처음으로 열리는 미술 문화축제에 들뜬 분위기이였으며 산업디자이너 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물풍선 던지기 코너에도 인파가 몰렸다. 올해로 처음 시도된 미술 문화축제는 오는 23일까지 대명동 캠퍼스 일대에서 펼쳐진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계명대 #아트페스타 #대명동 #이원희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김용한 (news4u) 내방 구독하기 트위터 "모든 사람이 기자가 될 수 있다"는 말에 용기를 얻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이곳의 권력이며 주인입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대구꽃박람회 8일까지 엑스코에서 펼쳐져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4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5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대구의 아트벨리를 향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요즘 MZ가 혼술로 위스키 즐기는 이유, 알았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낮엔 손주 보고 밤엔 대리운전... 피곤하지 않습니다" '아빠 어디야?'가 불러온 비극... 한국도 예외 아니다 윤핵관과 시한부 장관의 조합... 국가에 재앙 몰고 왔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