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노래를 부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추선경
이번 '안산 한일 교류의 밤'은 아마 민간 차원에서 큰 규모의 국제 행사였다. 세 차례에 걸쳐 일본의 주일미군기지와 자위대기지를 둘러본 한국 사람들은 일본이 다시 한 번 아시아에 대한 패권과 맹주 자리를 꿈꾸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일본의 평화 진보인사들과의 교류와 연대는 일본의 우경화, 군사대국화를 막고 평화로운 한일관계, 동북아시대를 실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때이다. 평화는 이제 나라 안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이다. 아니 전 지구적 문제이다.
그러므로 평화를 해치는 제국주의 패권세력과 군사주의 세력에 맞서기 위해서도 국제연대의 중요성은 날로 다해가고 있다. 안산이 평화의 도시, 진보의도시, 통일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도 이번 한일교류의 밤 행사는 큰 의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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