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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킴이활동요령 설명 ⓒ 이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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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킴이활동 광경1 ⓒ 이만유
문화재보호와 문경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조직 활동을 하고 있는 문경문화유적회(회장 이만유) 회원 27명은 지난 4일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소재 천년고찰 대승사일원(대승사, 윤필암, 마애여래좌상, 사찰진입로, 주차장)에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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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킴이활동 광경2 ⓒ 이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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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킴이활동 광경3 ⓒ 이만유
이날 회원들은 단체로 구입한 모자를 쓰고 어깨띠를 두른 뒤, 각자 지참한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공동으로 사용하는 낫, 톱, 괭이, 삽 등을 준비하여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완전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활동에 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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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킴이활동 광경4 ⓒ 이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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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킴이활동 광경5 ⓒ 이만유
사찰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문화재를 훼손할 수 있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주차장에 수북한 담배꽁초를 말끔히 청소했다. 땀 흘리고 힘들었지만 회원들의 얼굴은 부처가 된양 봉사의 즐거움으로 미소 짓고 밝은 표정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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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킴이활동 광경6 ⓒ 이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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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킴이활동 광경7 ⓒ 이만유
지킴이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산북면 거산리에 살고 있는 임종우 회원께서 우리 회원들을 초청하여 아름답고 넓은 전원주택 정원에서 친환경농산물과 고기, 떡, 산과일 특수 발효음료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여 즐거운 한때를 가지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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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킴이활동 광경8 ⓒ 이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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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 가지고 온 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모습 ⓒ 이만유
문경문화유적회는 2005년 1월 이후 꾸준히 문화재보호 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금년에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문화재 보호활동 민간단체 지원계획'에 의거, 우수단체로 인정되어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더욱 활기찬 활동을 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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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우 회원댁의 토종닭이 놓은 계란 ⓒ 이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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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한때 ⓒ 이만유
이번 활동에 이어 6월, 7월 두 달 동안은 전 회원 36명이 5인 1개조로 조를 편성 7개조가 마성면 신현리 소재 진남교반일원(고모산성, 석현성, 관갑천, 성황당, 돌고개, 주막거리, 봉생정)에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문화유적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문경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문경관광과 문화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문화유산해설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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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겨운 농촌 풍경 ⓒ 이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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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기념촬영 ⓒ 이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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