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조명으로 불을 밝힌 윔홀최병렬
안양시가 지난 2005년 개최한 제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2005 APAP) 계획의 최종 작품이자 안양예술공원에 54번째로 조성된 '윔홀'(Worm Hole) 주차장이 6월 29일 저녁 준공식을 갖고 그 모습을 드러내 공공예술의 메카에 또 하나의 걸작품을 탄생시켰다.
'웜홀 주차장' 준공식에는 신중대 안양시장을 비롯 이종걸 국회의원, 권용호 시의장과 시,도의원, 각계 인사와 시민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테이프 컷팅과 웜홀 체험에 이어 화려한 조명이 밝혀진 윔홀 야외공연장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경과보고에서 "'윔홀'은 2006년 10월13일 착공된후 13개월 공사기간 끝에 완공된 국내 최초의 '비토 아콘치' 작품이다. 공사중에 국내외 건축가 및 디자인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며 "방문객들이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