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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12시께 <조선닷컴>에 올라온 사과문 ⓒ 조선닷컴
<조선일보>가 16일 오후 이날 조간신문 1면에 게재된 '도곡동 땅 판 돈 담보로 수십억 대출, 이명박 후보 관련 회사에 투자됐다'는 기사에 대해 "잘못된 보도"라면서 "이명박 후보와 독자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는 제하의 사과문을 올렸다.
<조선>은 이 기사에서 "이 후보의 형 이상은씨가 보험회사에 예금해둔 100여억원을 담보로 수억~수십억원씩을 대출 받아 이 후보 관련 회사에 투자했다"는 부분에 대해 오보를 시인했다.
현재 서울 도곡동 땅은 이명박 한나라당 예비후보의 큰 형 상은씨의 '차명재산'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3일 이 후보와 관련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도곡동 땅 가운데 큰 형 상은씨의 지분은 제3자의 차명재산으로 보인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게다가 큰 형 상은씨가 보유했던 도곡동 땅의 매각대금을 이 후보의 재산관리인 등 이 후보와 밀접한 인물 2명이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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