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작렬! MBC 대학가요제가 온다!

미리보는 MBC 대학가요제! 어떤 별이 뜰까?

등록 2007.10.01 11:44수정 2007.10.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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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박두! 2007년에는 어떤별이 뜰까?

 

1977년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 부터 2006년도 JJMP의 '21살 이야기'까지, 명실공히 한국 가요계의 스타 배출창고인 MBC 대학가요제! 이번주 토요일 다시한번 그 화려한 축제의 막이 오른다.

 

a  2007 MBC 대학가요제가 10월 6일 천안 단국대학교 캠퍼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07 MBC 대학가요제가 10월 6일 천안 단국대학교 캠퍼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MBC

2007 MBC 대학가요제가 10월 6일 천안 단국대학교 캠퍼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MBC

 

10월 6일 천안 단국대학교 캠퍼스에서는 제31회 2007 MBC 대회 가요제가 진행된다. 이번 대학가요제에는 또 어떤 젊은 별이 탄생해 관객들을 열광시킬까? 스타 탄생에 관심집중! 시선 고정! 은 당연지사, 젊음의 열기로 한껏 달아오를 그 현장에 가슴은 두근두근.

 

치열한 예선과정을 거쳐 선발된 참가 12팀은 락부터 힙합, 재즈등 다방면의 음악 장르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자, 이번에는 어떤 별이 뜰까? 대학가요제의 예비 스타들을 알아보자.

 

강추! 락&재즈! 'Big Gun'과 박소연!

 

a  대학가요제 출전팀 'BIG GUN' -사랑하고 싶었는데-곡으로 출전한다.

대학가요제 출전팀 'BIG GUN' -사랑하고 싶었는데-곡으로 출전한다. ⓒ MBC

대학가요제 출전팀 'BIG GUN' -사랑하고 싶었는데-곡으로 출전한다. ⓒ MBC

 

이번 대학가요제의 참가자 중 Big Gun과 박소연은 단연 독보인다. 4인조 락그룹 Big Gun은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절묘한 보컬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그들의 곡 '사랑하고 싶었는데'는 이별의 아픔을 담아낸 곡으로 귀에 쏙 들어오는 가사가 장점이다. 그리고 군데군데 음색의 변화를 줘 음악 몰입도를 높 였다.

 

박소연의 곡 '夢(몽)'은 특별한 재즈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그녀는 허스키한 재즈 음색은 곡의 농도를 더 짙게 만든다. 가을밤 대학가요제에서 선사하는 재즈곡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주기에 충분할 것 같다. 

 

여성 보컬대결! 사운드림 '잠수' VS 놀토 '이별선언'

 

'사운드림'과 '놀토'는 여성 보컬들이 특색인 그룹이다. 두 팀은 나란히 끝번호 11,12번에 배정되어 두팀 여성보컬들은 피할 수 없는 음악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대학생들이 즐겨하는 인터넷 문화, 그중 '미니홈피'를 잠시 중단하는 일(잠수)을 노래 소재로 다룬 사운드림과 이별관련 가사가 애절히 다가오는 놀토의 '이별선언'의 여성 보컬대결은 관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할 것 같다.


힙합과 젬베는 뜰 수 있을까?

 

이번 대학가요제에서 특색있는 음악을 들고 나온 팀이 있다. 바로 '버스타 라임즈'와 '어쿠스틱 브라더스'이다.

 

미국의 '버스타 라임즈'를 빗댄 택시타 라임즈가 들고나온 음악은 힙합이다. 그들의 'Incomplete Love'는 정통 힙합 곡이다. 힙합장르가 대학가요제에서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아프리카 타악기 '젬베'와 어쿠스틱 기타로 무장한 어쿠스틱 브라더스의 '미안, 개미야'는 젬베와 어쿠스틱의 하모니가 독특하면서도 신선하다. 북과 장구소리를 합쳐놓은 듯한 젬베는 아프리카 초원의 소리를 연상케 해준다. 어쿠스틱 브라더스의 '미안, 개미야'는 그 신선함만큼 상당히 매력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듯하다.


중요한 것은 당일 컨디션! 라이브의 최고는 누가될까?

 

하지만 이번 대학가요제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일 컨디션일 것이다. 당일 얼마나 열정적이고 멋진 무대를 선보이느냐에 따라 심사위원의 판단은 달라진다.

 

곡의 좋고 나쁨, 음악 장르의 유무를 떠나, 어떤 무대를 만드느냐가 중요하다. 수많은 관객이 운집하기 때문에 큰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고 평소의 실력을 발휘하는 팀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과연 어떤 팀이 '별'이 되어 뜰까? 또 어떤 감동의 무대가 만들어질까? 이번주 토요일 밤, 2007 대학가요제는 그 궁금증에 답을 전해줄 것이다.

 

덧붙이는 글 | 정열은 냇물의 흐름과 같다. 얕으면 소리를 내고 깊으면 소리가 없다.     
곽진성 기자의 미니홈피 http://cyworld.nate.com/UsiaNO1 

2007.10.01 11:44ⓒ 2007 OhmyNews
덧붙이는 글 정열은 냇물의 흐름과 같다. 얕으면 소리를 내고 깊으면 소리가 없다.     
곽진성 기자의 미니홈피 http://cyworld.nate.com/UsiaNO1 
#대학가요제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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