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Eye)지킴이’ 시스템을 개발한 연암공대 창업동아리 텔레비트 회원들이 휴대전화로 전송된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연암공대
텔레비트 측은 “무엇보다 ‘아이(Eye)지킴이’를 이용할 경우, 현장의 모습과 소리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 판단을 하여 곧바로 경찰에 신고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도둑이 도망치더라도 범행 현장을 촬영․저장하기 때문에 도둑의 정보파악이 가능해 검거에도 훨씬 용이하다”며 “특히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화상폰으로 전화를 걸어 원격지 현장상황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양방향 무선제어시스템’이라는 점은 획기적인 것”이라고 설명.
제품 가격은 60만원대(화상폰 별도)로 월 사용료가 기존 무인경비시스템의 1/10인 월 1만원 정도다.
현재 국내 무인경비 시장 규모는 매년 20만명이 신규로 가입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 또 해외에서도 3세대 화상폰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동영상 자가경비시스템은 국내외 모두에서 좋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승서 열리는 ‘2007 대한민국 창업대전’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귀금속 취급점이나 금융기관, 점포, 병원, 교회, 사찰, 전원주택, 별장, 공장, 창고 등을 비롯해 현장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는 방범, 환경감시, 재난예방, 소방방재 등 다양한 곳에 응용적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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