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한나라당 탈당...이회창 지원

등록 2007.11.21 18:22수정 2007.11.21 18:33
0
원고료로 응원

고남종 충남도의원이 21일 충남 예산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을 탈당한다고 선언했다.

 

고 의원은 "한나라의 대통령은 국민의 존경과 국가경영능력, 그리고 청렴성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면에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님이야말로 가장 적격자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군민들은 이회청 전 총재님이 대통령이 되시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선택을 받고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뽑힌 제가 감히 군민들의 뜻을 거스를 수 있겠느냐"며 "저는 당리당략과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의리와 인간도리로서 예산지역 출신으로 대선후보가 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께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제 개인적 욕심도 버렸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본인의 탈당으로 불씨가 점화되어 예산지역 군민들의 결집으로 이 전 총재께 많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군민들과 함께 이회창 전 총재님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2007.11.21 18:22 ⓒ 2007 OhmyNews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이회창 #고남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종영 '수사반장 1958'... 청년층이 호평한 이유
  2. 2 '초보 노인'이 실버아파트에서 경험한 신세계
  3. 3 '동원된' 아이들 데리고 5.18기념식 참가... 인솔 교사의 분노
  4. 4 "개발도상국 대통령 기념사인가"... 윤 대통령 5·18기념사, 쏟아지는 혹평
  5. 5 "4월부터 압록강을 타고 흐르는 것... 장관이에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