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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의회 인테넛방송 화면 ⓒ 최병렬
▲ 안양시의회 인테넛방송 화면
ⓒ 최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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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의장 권용호)가 시민들의 의정참여를 확산시키고 선진 의정활동을 위해 추진한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안방과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900여만원을 들여 구축한 인터넷 생방송 중계 시스템을 그동안 시험방송과 보완을 거쳐 다음달 21일 개회되는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의의 장면을 인터넷으로 첫 중계 방영함으로써 본격적인 의정 인터넷 생방송시대가 열린다.
의정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 구성은 각 회의실에서의 영상신호를 인코딩 서버로 받아 변환하여 전산실로 전송하면 스트리밍 서버를 통해 생방송(Live)과 VOD로 녹화된 지난 회의상황 등을 인터넷으로 송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의정 활동을 보려면 개인 PC에서 안양시의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aycouncil.go.kr)로 들어와 인터넷 생중계 콘덴츠를 클릭하여 접속하면 된다.
안양시의회는 "이번 의정 인터넷 시스템 구축으로 의회에서 이뤄지는 정례회 및 임시회의 상황 전반에 대해 시‧구‧사업소‧동 등 관계 공무원들이 의회 방문 없이 집무실에서 업무용 개인PC로 시청이 가능해 업무공백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용호 의장은 "의정 활동이 인터넷으로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됨으로써 시의원들은 보다 세밀하고 충분한 자료를 준비해 심도있는 토론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정책질의에 있어 꼼꼼히 챙기는 등 바람직한 의회상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시간 및 행정비용의 절감 효과와 다양한 의정 서비스 제공으로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의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최병렬 기자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7.11.26 17:56 | ⓒ 2007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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