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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되는 나 조엘 오스틴 ⓒ 이명화

▲ 잘되는 나 조엘 오스틴 ⓒ 이명화

“...당신이 선생님이라면 아직 가장 위대한 수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당신이 건축가라면 아직 가장 멋진 집을 짓지 않았다. 당신이 사업가라면 아직 최고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기대 수준을 높이고 시야를 넓혀 하나님이 곧 주실 새로운 복을 준비해야 한다.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우리가 하는 말이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말의 힘은 크다는 것을 말한다. 가만가만히 생각해보면 오래전에 자신이 내뱉었던 말이 자기 삶에 어떤 큰 영향을 끼쳤던 것을 깜짝 놀랄 만큼 실감할 때가 살아가면서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민14:28)는 말씀이 있다. 내가 자주 쓰는 언어는 어떤 언어들인가, 부정적인 것이 많은지 긍정적인 것이 많은지 자신을 한번 살펴보면 내가 긍정적인 사람인지 부정적인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2005년도에 나온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은 미국에서 400만권이 팔렸고 국내에서도 2년 만에 기독교 책 사상 최단기간 밀리언셀러가 되는 영예를 차지한 책이다. 이 책은 건강한 자아상 회복에 대한 메시지로 우리 속에 숨겨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7단계 삶을 제시한다.

이 책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큰 주제 안에서 중제목, 소제목 등으로 나누고 마지막에는 요약해서 정리해 주는 식으로 되어 있어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한번 읽고 나서도 책꽂이에 꽂아놓고 언제든지 꺼내 읽어도 힘을 실어주는 좋은 내용이다.

조엘 오스틴의 <잘되는 나>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 위대한 씨앗을 감추어 놓으셨는데 그 씨앗에 감추어진 비밀들을 밝혀 풍성한 복의 열매를 맺게 하는 일곱 가지 원칙, 그 열쇠를 소개한다.

‘첫 번째 키-잘되는 마음: 나는 잘될 것이다.
두 번째 키-잘되는 생각: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세 번째 키-잘되는 습관: 나는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네 번째 키-잘되는 관계: 나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다섯번째 키-잘되는 태도: 나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여섯 번째 키-잘되는 결단: 나는 비전이 있는 사람이다.
일곱 번째 키-잘되는 실천: 나는 믿음으로 산다.

우리 안에는 각자에게 주신 크고 놀라운 잠재력이 숨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잠재력을 다 사용하지도 못하고, 아니 10%도 채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지 못하고 자신감과 자아상이 밑바닥을 헤매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이다.

우선 더 나은 나로 발전하기 위해 내 문제를 직시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 바꾸고 낮은 자아상이나 낮은 자존감, 열등감 같은 고질적인 문제들이 내 속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자.

저자는 당신 안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씨앗’이 있다고 말한다. 우리 안에 재능이라는 보물을 이미 넣어 주셨지만 ‘그 보물을 캐내는 일은 어디까지나 우리의 몫‘이라는 것이다. 그는 ‘현재의 상태가 아니라 원하는 상태’를 말하라고 권한다. 미래에 되고 싶은 모습을 말하라는 것이다. 자꾸만 부정적인 말을 내뱉으면 조금씩 나쁜 자아상이 자리를 잡을 뿐이다.

“5년 후에 당신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한가? 그렇다면 지금 당신이 하는 말을 유심히 들어보라. 우리는 매순간 자신의 미래를 예언하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싶은가? 중독의 사슬을 끊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건강과 행복과 자유를 선포해야 한다. 명심하라. 우리는 자기 입에서 나온 말의 열매를 먹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미래를 축복하라. 하나님과 같은 눈으로 자신을 보고 자기 삶을 향해 믿음과 승리의 삶을 선포하면 더 좋은 자아상이 생긴다.”

저자는 지금 당장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고 믿고 끝까지 계속 전진하라고 말한다.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시련이 와도 시련을 통해 더 강해진다는 사실을 믿고. 

이 책은 인생의 시련 속에 있는 이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비전을 품고 전진하는 이들에게는 확신을 안겨 주는 책이다. 언제 읽어도 힘과 용기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열정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그는 끝으로 이렇게 말한다.

“명심하라. 당신 안에 위대한 씨앗이 들어 있다. 당신은 낮은 곳에 머물도록 창조되지 않았다. 자기만족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성장하고 새로운 고도로 날아올라야 한다.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우리가 보지도, 들어보지도 모산 놀라운 복을 예비해놓고 계신다. 끊임없이 더 높은 단계로 뻗어나가 삶을 개선하고 잠재력의 극한까지 뽑아내면 꿈이 이루어질 뿐 아니라 더 나은 사람이 된다!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사람이 된다.”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아직 '생애 최고의 날은 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