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새로운 앨범과 함께 돌아온 셀린 디온여성 팝가수중 최고의 앨범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팝의 디바 셀린 디온
옐로우 나인
영화 <타이타닉>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팝의 디바 셀린 디온이 10년만에 한국을 찾아 3월18, 1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전세계 앨범 판매고 2억장, 여성 아티스트로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 기록, 그래미 어워드 총 5회, 아카데미 어워드 2회 수상,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훈장 2회 수상, 지난 5년 간의 라스베가스 쇼 ‘A New Day’ 전회 매진 기록 등 그녀가 이뤄낸 업적은 화려하다.
2007년 11월, 3년만의 정규 영어 앨범 <Taking Chances>로 우리 곁을 다시 찾아 온 셀린 디온은 린다 페리, R&B의 황제 니요(Ne-Yo), 에반에센스의 전 멤버 벤 무디 등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젊은 제작진들을 대거 영입해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였다.
‘Taking Chances’ 월드 투어는 장장 1년 반에 이르는 기간 동안 5대양 6대 주를 순회할 예정으로, 새 앨범 <Taking Chances>의 수록 곡들과 ‘My Heart Will Go On’, ‘Because You Loved Me’, ‘The Power of Love’, ‘I Drove All Night’ 외 셀린 디온의 히트곡들을 엄선한 셋리스트를 들려줄 것이다.
또한 그녀와 오랜 기간 동안 라스베가스 쇼를 함께 해 왔던 최상의 코러스, 밴드, 댄서들을 함께 동반할 예정이며, 셀린 디온이 직접 공수해 오는 장비와 국내 및 일본에서 제공되는 150여 톤의 장비로 최고의 무대와 조명, 영상 시스템의 조합을 보여줄 것이다. 다소 높은 티켓 가격이 옥의 티.
마룬 파이브, 해리 코닉 주니어, 케니지 등 그외의 내한 공연‘This Love’, ‘She Will Be Loved’, ‘Makes Me Wonder’로 많은 음반판매와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으로 음악성까지 인정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룬 파이브’(Maroon 5)’는 3월 7일(금),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데뷔앨범 'Songs About Jane'으로 전세계 35개 국가에서 천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경쾌한 템포의 ‘This Love’와 아름다운 선율의 ‘She Will Be Loved’를 필두로 2005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 2006년 그래미 최우수 팝 보컬 듀오/그룹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밴드이다.
재즈 뮤지션이자 영화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는 해리 코닉 주니어가 10여 년만에 내한 공연을 가져 따스한 봄날 같은 재즈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It Had to be You’, ‘But Not For Me’, ‘Our Love is Here to Stay’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A Wink and a Smile’과 같은 OST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해리 코닉 주니어는 쳇 베이커, 토니 베넷 등 남성 재즈 보컬의 계보를 잇고 있다.
2007년 허리케인으로 폐허가 된 고향 뉴올리언즈에 선사하는 헌정작 <Oh, My Nola>을 발표 후 My New Orleans Tour에 오른 해리 코닉 주니어는 3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2인조 빅밴드와 함께 쉽고 편안한 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케니지도 4월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열고 새 앨범 ‘리듬&로맨스’ 수록곡들을 선보인다. 살사, 탱고, 차차차 등 다양한 라틴 리듬과 색소폰 선율이 만난 색다른 음악을 담아냈고 국내 발매판에는 세계적 소프라노인 조수미가 피처링한 ‘미라메 바일라(Mirame Bailar)’가 수록돼 있다.
담백한 기타 사운드에 팝, 재즈,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라울 미동의 첫 내한공연도 3월 5∼6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스티비 원더처럼 시각장애를 딛고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마음 속 깊은 곳을 울리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팬들을 만나게 된다.
팝, 록, 포크, 재즈,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녹인 개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제이슨 므라즈는 3월 28일 오후 8시 서울 멜론악스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두 장의 메이저 앨범을 통해 ‘The Remedy(I Won’t Worry)’, ‘Geek In The Pink’, ‘Life is Wonderful’ 등의 히트곡을 냈던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히트곡을 비롯 2008년 발매될 새 앨범의 수록곡들도 들려 줄 예정이다.
자동차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익숙해진 노래 ‘You’re Beautiful’의 주인공인 싱어 송라이터 제임스 블런트. 감성적이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세련되고 화려한 무대매너로 4월 26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You’re Beautiful, High, Goodbye My Lover, wisemen, 1973 등을 들려주게 된다. 이번 공연은 새로 출범시킨 공연 브랜드 '이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 송라이터 시리즈(The Beautiful Singer-Songwriter Series)'의 하나로 펼쳐지게 된다.
빼어난 미모와 감미로운 연주로 클래식 기타계의 요정이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의 3년만의 내한 공연이 2008년 3월 23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5세 때 데뷔앨범 ‘에스프레시보’를 발매한 이래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일본 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2000년 첫 내한 독주회를 가진 이래 한국 팬들의 큰 성원 속에 2003년과 2005년의 리사이틀을 매진시킨 바 있다.
이밖에 엘튼 존과 폴 매카트니, 그룹 이글스 등의 내한 공연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높은 개런티로 인해 아직 확정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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