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32개월 새롬이가 만든 수제비

아빠와 가족을 생각하는 새롬이, 이만큼 컸습니다

등록 2008.03.13 12:49수정 2008.03.13 12:49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제 퇴근하니 저녁 메뉴가 수제비였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먹어보는 음식이었지요. 그런데 그 수제비를 32개월 된 아들녀석이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아들이 수제비 만드는 모습을 아내가 디지털 카메라에 찍어놨다며 동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영상 보면서 어찌나 우습고 귀엽던지 한참을 웃었습니다. 벌써 이만큼 컸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마냥 아기인줄 알았던 32개월 된 새롬이, 이제는 아빠 밥 먹여준다고 식사 때마다 숟가락을 들고 제 입을 향해 돌진해 와 귀찮을때도 있지만 자신 이외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새롬이를 보면 대견하기도 합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이 평범함 속에서도 행복감을 느끼고 작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독자 여러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play

수제비 만드는 꼬마요리사, 새롬이 ⓒ 윤태

▲ 수제비 만드는 꼬마요리사, 새롬이 ⓒ 윤태

 

 

a 수제비 요리를 하고 있는 새롬이.  새롬이가 요리를 할만큼 컸답니다.

수제비 요리를 하고 있는 새롬이. 새롬이가 요리를 할만큼 컸답니다. ⓒ 윤태

▲ 수제비 요리를 하고 있는 새롬이. 새롬이가 요리를 할만큼 컸답니다. ⓒ 윤태
a  역시 먹는게 좋은 새롬이.

역시 먹는게 좋은 새롬이. ⓒ 윤태

역시 먹는게 좋은 새롬이. ⓒ 윤태

덧붙이는 글 | 이 동영상은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올릴 예정입니다.

2008.03.13 12:49ⓒ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이 동영상은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올릴 예정입니다.
#수제비,새롬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안녕하세요. 소통과 대화를 좋아하는 새롬이아빠 윤태(문)입니다. 현재 4차원 놀이터 관리소장 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며 착한노예를 만드는 도덕교육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


AD

AD

AD

인기기사

  1. 1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2. 2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3. 3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4. 4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5. 5 "하루가 지옥" 주차장에 갇힌 주택 2채, 아직도 '우째 이런일이' "하루가 지옥" 주차장에 갇힌 주택 2채, 아직도 '우째 이런일이'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