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 한다”며 한나라당의 공천을 비난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일 고향 거제를 찾았다.
이날 밤 신현읍 장평리 거제삼성호텔에서 지인들과 만찬을 나눈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 호텔에서 하루를 묵고 20일 호텔룸에서 아침을 시켜 먹은 뒤 선영과 그의 생가가 있는 장목면 대계마을을 찾았다.
20일 오전 10시30분 YS는 호텔을 나서 11시께 장목면 대계마을에 도착, 선영을 돌아보고생가에 11시30분에 도착, 마중 나온 대계마을 주민 100여 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YS는 그의 생가를 둘러보고 주민들과 대구탕, 숭어회, 굴부침 등으로 준비한 점심을 함께 했다. 그는 오후 1시께 그가 다니던 교회를 둘러보고 1시30분께 거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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