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에 의해 옥외광고물 관리가 모범적으로 되고있는 건물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GS마트의 경우 건물주에 의해 옥외광고물이 철저히 관리되어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동정
건물 소유자의 건물 외관유지 인식이 바뀌어야 우리나라의 대부분 상가건물은 소규모 상인들에게 임대를 주어 운영되고 있는 형태로 입점자들이 도시경관에는 상관하지 않고 자기 점포의 광고물만 가능한 크고 찬란하게, 여러개를 경쟁적으로 설치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한 건물에 같은 점포의 간판이 여러개 있는 경우도 있고 하여 광고물 부착공간 확보를 위해 입점자간의 분쟁은 물론 무질서한 광고물 설치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의 해결 방법으로 건물주의 건물 외벽관리를 위한 옥외 광고물 설치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허가 없는 광고물 부착건물의 경우 건물주를 제제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개선 방법일 것이다.
옥외 광고물 설치 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그 외에도 수많은 대안들이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현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규제완화 정책과는 대치되는 부분이 있으나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 도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광고 문화가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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