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내 철거잔해가 잔뜩?'보도 이후

당국, 고발 현장 고쳐

등록 2008.04.24 17:02수정 2008.04.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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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위궁재사 주변 펜스설치 시정화면 ⓒ 박용길

▲ 창녕위궁재사 주변 펜스설치 시정화면 ⓒ 박용길
 
 
 
 
a  보도가 나가기 전 창녕위궁재사 주변 전경

보도가 나가기 전 창녕위궁재사 주변 전경 ⓒ 나드리

보도가 나가기 전 창녕위궁재사 주변 전경 ⓒ 나드리
 
a  보도가 나간 이후 문화재 건물 주위에 설치된 펜스

보도가 나간 이후 문화재 건물 주위에 설치된 펜스 ⓒ 나드리

보도가 나간 이후 문화재 건물 주위에 설치된 펜스 ⓒ 나드리
 
2008년 3월 11일 본 기자가 보도한 '문화재 내에 철거 잔해가 잔뜩?'이라는 제목의 기사(아래 관련기사 참조)가 나간 이후 4월 24일 기자가 현장을 다시 방문한 결과 등록문화재 제40호인 '창녕위궁재사' 건물 주위엔 말끔히 펜스가 설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당국이 드림랜드 놀이시설 철거작업을 거의 완료하는 시점과 더불어 본 기자의 창녕위궁재사 관련 보도가 나간 이후 비로소 문화재 건물 주위에 펜스를 설치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했다는 점에서 뒷북행정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a  드림랜드 놀이시설 철거 작업이 완료된 현장

드림랜드 놀이시설 철거 작업이 완료된 현장 ⓒ 나드리

드림랜드 놀이시설 철거 작업이 완료된 현장 ⓒ 나드리
한편 올해 초부터 시작된 드림랜드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기존 드림랜드 놀이 시설 및 건물 철거작업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서울시는 본격적인 대형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가 이곳을 대규모 녹지와 문화시설 등을 갖춘 생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2009년 10월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다음에도 송고했습니다.
#창녕위궁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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