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 승용차? 버스? '제5회 차별철폐 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단체들이 너무나 긴 외제승용차와 차량으로 넘치는 도로 사이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 김이구
▲ 승용차? 버스? '제5회 차별철폐 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단체들이 너무나 긴 외제승용차와 차량으로 넘치는 도로 사이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 김이구 |
|
강부자 뒤에는…
대운하 뒤에서…
미친소 뒤에도…
빈곤과 차별의 서러움에 숨소리 죽이며 함께 살아가는 시민들이 있다.
지난 4월 23일~30일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벌어진 제5회 차별철폐 대행진.
'빈곤과 차별의 도시 서울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외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거리를 누빈 이들의 주름살은 과연 누가 시원하게 펴줄 수 있을까?
미친 소 한 마리 뒤에 감추어진 서민들의 고단한 삶은 누가 밝게 조명해 줄까? '강부자'의 기다란 승용차 뒤에서 커다랗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
이들의 흥겨운 어깨 춤이 고단함을 숨기려는 삐에로의 몸짓이 아니길 바라며 희망의 소리로 삼천리 방방곡곡으로 울려퍼지는 날이 더 빨리 오기를 기도한다.
a
▲ 꽃다지 거리공연 차별철폐 대행진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노래패 꽃다지 ⓒ 김이구
▲ 꽃다지 거리공연 차별철폐 대행진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노래패 꽃다지
ⓒ 김이구 |
|
a
▲ 꽃다지 한 소절 한 소절마다 희망을 담아 전하는 꽃다지 공연 ⓒ 김이구
▲ 꽃다지 한 소절 한 소절마다 희망을 담아 전하는 꽃다지 공연
ⓒ 김이구 |
|
a
▲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 빈곤과 차별의 도시 서울에서 그들은 희망을 외치고 미래를 꿈꾸고 있다 ⓒ 김이구
▲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 빈곤과 차별의 도시 서울에서 그들은 희망을 외치고 미래를 꿈꾸고 있다
ⓒ 김이구 |
|
2008.05.09 11:59 |
ⓒ 2008 OhmyNews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