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옆 미술관’ 갤러리 아쿠아에서는 시원한 여름을 희망하며 ‘녹색여름전’이라는 이색 전시회를 연다. 갤러리 아쿠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옆에 위치한 작은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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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 어스 원 티셔츠
minus 1라고 말하고자 환경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mine + us + 1 의 언어유희로 표현한 조수호씨 의 작품 ⓒ 송춘희
이번 전시회는 환경을 보전하고 회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시각적인 디자인 결과물과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활동을 하는 ‘그린 캔버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헌옷에 그림을 그려주는 행사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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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목재 종이에 인쇄한 태안 신두리 뿔논병아리 기름을 뒤집어 쓴 병아리
비목재 종이 샘플을 절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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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프 공 매일매일 버려지는 테이프로 공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의 크기가 커지면 자연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커 가고 있습니다.
-국민대 윤호섭교수- ⓒ 송춘희
국민대 윤호선 교수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작업물을 들고 나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평소에 애정을 갖고 만들어 오던 정이 가득 담긴 사연들이 있는 특별한 작품들을 작가들이 직접 제작 과정을 이야기하고 함께 만들어보고 하며 이번 작품은 특히 환경문제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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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오두막
자연 염색과 헌 옷가지 천으로 만든 작은 오두막입니다.
아이들을 초대하여 자연의 색으로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국민대 디자인 대학원 김지나-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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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백 조명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정다운의 작품
자연 염색된 자투리 천으로 만든 쇼핑백 겸 조명갓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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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온난화를 막읍시다. 국민대 대학원 이성진씨의 작품
역사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는 있습니다.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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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 운동화
'지구 온난화를 막읍시다'는 글귀가 보이는 운동화 ⓒ 송춘희
녹색여름전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이 기간 중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는 헌 옷에 녹색그림을 그려주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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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쿠션
천연 염색 과정 중 잘못 염색된 자투리 천들로 만든 쿠션
국민대 대학원 김진수씨의 작품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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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 없는 어린이들 지구의 온도가 2도 상승하면 모기는 해충으로부터 안전했던 고산지대로 올라가게 되고 면역력이 약한 아프리카 어린이 들이 말라리아에 걸려 수 만명이 죽어간다. 모기로 구성된 아프리카 어린이의 모습이다. ⓒ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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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절약 컵 국민대 김성현 작
물절약하는 노력이야말로 담수 확보를 위한 재정의 낭비와 환경부하를 줄이고 뮥지의 사막화를 막는 지름길이라 한다. ⓒ 송춘희
지구 온난화로 여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생태계는 서서히 파괴되어 가고 있다. 이런 크고 작은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환경문제와 지구 온난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덧붙이는 글 | 유포터뉴스에도 송고합니다.
문의 ; 02) 6002- 6272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옆 갤러리 아쿠아
오픈시간; 10:00~ 18:00
홈페이지주소; www.coexaqua.com
입장료;무료
관람기간; 2008년 8월 6일~8월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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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입니다.세상에는 가슴훈훈한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등불같은, 때로는 소금같은 기사를 많이 쓰는 것이 제 바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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