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8일 합천호(봉산대병면)와 양천강(삼가면) 등에서 토속어종인 붕어.쏘가리치어 20만3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봉산대병면 기관단체장과 합천댐관리단장, 자연보호협의회장, 어업계원과 주민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군은 최근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을 보호육성하고 지역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마련했다. 이번에 방류된 쏘가리는 방류 후 1년이면 10〜15Cm, 3년 후 정도면 30Cm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은 매년 합천호와 황강 수계 등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어종을 선정하여 친환경 내수면 자원증식과 어족자원조성에 있으며 매년 행사를 확대해 주민소득증대에 힘쓸 방침이다.
2008.08.28 20:56 | ⓒ 2008 OhmyNews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합천호.양천강에 토속어종 치어 20만마리 방류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