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대표기자 영정전대협 1기 출신으로 용인성남지역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역임한 경기북부일보 이승호 대표기자가 지난 10월29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경기북부일보
전 GNN양주 대표기자와 경기북부일보 대표기자로 국회를 출입했던 전대협 1기 출신 이승호 기자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고 이승호 기자는 지난 10월 27일 동료 선후배들과 회식을 마친 후 의정부에 있는 후배를 만나러 갔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였으나, 10월 29일 밤 11시경 향년 44세로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이 기자는 경원대 84학번으로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대협 1기 출신으로 이인영 전 국회의원등과 함께 전대협 활동을 했다. 또 용인성남지역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승호 기자는 지난 2003년 경기도 양주시에 내려와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2006년부터 의정부, 양주, 포천을 연결하는 신규전철추진위 활동을 하기도 했고, 양주신규전철추진위원회 부대표로 최근까지 활동을 했다. 또 이승호 기자는 지난 2007년 과거 민주화운동을 했던 경기북부지역 인사들과 시민사회 세력이 함께 모여 결성한 경기북부시민포럼을 만드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자는 자신이 젊은시절 목숨을 바쳐 지켰던 전대협의 정신을 이어서 몸소 실천하기 위해 2007년 GNN에 합류, GNN 기자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어 지난 5월 양주시에서 인터넷신문 양주뉴스를 개국해 직접 운영하며 경기북부일보 대표기자로 매주 국회를 출입하며 지역구 의원의 의정활동을 적극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