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x 2 '널 기다릴께~' 오늘도 목표 달성!

[동영상] 쥐잡는 고양이들의 발칙한 반란, 이들의 무한도전은 내일도 계속~

등록 2008.12.18 23:50수정 2008.12.1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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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의 무한도전 512명, 오늘도 목표달성^^ 다음까페 '널 기다릴께'가 주최한 무한도전×2. 정복을 입은 경찰과 사복경찰 등 200명이 넘는 병력들이 에워쌌으나 이들의 무한도전은 실패하지 않았다. 내일의 목표는 1024명. 이들의 무한도전은 내일도 계속된다. ⓒ 문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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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2, MB OUT 명동 신한은행 앞에서 무한도전×2 플래시몹 참가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문성식


다음카페 '널 기다릴께'가 주최한 '무한도전x2' 플래시몹이 18일 목표 인원 512명을 달성했다.

기자가 도착한 시각인 저녁 7시 20분경 명동성당 앞에는 무한도전 플래시몹 참가자가 불과 스무명 정도에 불과했다. 반면 훨씬 더 많은 병력의 경찰이 명동성당 앞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플래시몹 참가자들은 가까운 모처로 이동해 아주 간단한 '작전회의(?)'를 끝내고 뿔뿔이 흩어졌다. 자신들의 '무한도전'에 함께할 이들을 모으기 위해 명동성당 부근 상가지역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것.

기차놀이, 술래잡기놀이, 닭싸움놀이, 말뚝박기놀이 등을 하며 때로는 율동과 노래를 함께 하면서 이들의 '무한도전'에 함께할 '쥐잡는 고양이들'을 찾아다녔다. 마침내 8시 반경에 참가자가 수백 명으로 불어났다. 정확히 인원을 세기는 어려웠지만 이들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한 것으로 보였다. 

경찰은 이날도 사복과 정복 200여 명의 병력으로 이들을 에워싸고 "여러분들은 지금 불법시위를 하고 있다"며 해산을 종용했다.

1024명 참석을 목표로 하는 19일 행사 역시 내일 저녁 7시 30분 명동성당 부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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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2, 오늘의 도전목표 512명 달성! 명동 신한은행 앞에 모인 무한도전×2 플래시몹 참가자들, 오늘의 도전목표를 달성하고 내일 또 1024명이 모일것을 외치고 있다. ⓒ 문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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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릴께 #무한도전 #MB OUT #이명박 #쥐잡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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