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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준법선거실천 다짐대회에 참가한 강복환, 권혁운, 김종성, 김지철, 박창재, 장기상, 장기옥(왼쪽 부터) 후보. ⓒ 오마이뉴스 장재완
▲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준법선거실천 다짐대회에 참가한 강복환, 권혁운, 김종성, 김지철, 박창재, 장기상, 장기옥(왼쪽 부터) 후보.
ⓒ 오마이뉴스 장재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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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직 전 충남교육감의 불명예스러운 중도사퇴로 오는 4월 29일 치러지게 되는 충남교육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7인의 예비후보자들이 준법선거 실천을 약속했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귀섭)는 12일 오후 대전 서구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충남교육감선거 후보자 준법선거 실천 다짐대회 및 입후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강복환, 권혁운, 김종성, 김지철, 박창재, 장기상, 장기옥(가나다순) 후보 등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7명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준법선거 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협약서를 통해 "우리는 주민직선의 교육감선거가 그 동안의 그릇된 선거풍토를 근절하고 어느 때 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면서 "이를 위해 법을 준수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도민 앞에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우리는 이번 교육감선거가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위대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진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돈 선거 및 흑색선전, 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를 배척하고 선의의 경쟁에 의한 선거가 되도록 아울러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서약했다.
7명의 예비후보들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 한 뒤, 각각 한 부씩을 나누어 갖고, 기념촬영을 통해 다시 한 번 준법선거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서명이 끝난 후에는 각 후보당 약 2분씩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준법선거를 약속하는 자리인 만큼,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후보들의 불꽃 튀는 경쟁적 발언으로 대회의실에 열기가 가득차기도 했다.
다음은 7명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들의 발언 내용 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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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7인에 대한 프로필(후보등록순) ⓒ 선관위
▲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7인에 대한 프로필(후보등록순)
ⓒ 선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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