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F4.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윤지후 역을 맡은 김현중, 구준표 역을 맡은 이민호, 소이정 역을 맡은 김범, 송우빈 역을 맡은 김준.
문경미
한편 <꽃보다 남자> 종방연에는 배우 이민호, 구혜선 등 출연진과 스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하지만 행사는 고 장자연씨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엄숙하게 시작됐다.
<꽃보다 남자>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배종병 기획PD는 "종방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동료 배우 장자연씨를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지겠다, 각자 편한 방법으로 묵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모든 참석자들은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채 잠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는 "우리 작품이 안 좋은 일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만 계속됐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우회적으로 장자연씨의 죽음을 언급했다.
또 배우 민영원씨는 "<꽃보다 남자>를 통해 좋은 친구들도 많이 얻었다, 이 작품을 잊지 말라달라"며 "특히 장자연 언니를 기억해달라"고 잠시 울먹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배우들과 드라마 관계자들은 더 이상 장자연씨에 관한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 1일 저녁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드라마 종방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꽃보다 남자' 제작진과 연기자들은 종방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사진은 #5505 엄지뉴스로 전송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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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접대를 받았다니... 감독 그만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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