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분성산에 4일 저녁 산불, 진화작업 애로

등록 2009.04.04 20:37수정 2009.04.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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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분성산에 4일 저녁 산불이 났다. 사진은 김해 안동 한일아파트에서 분성산 산불 현장을 바라 본 모습.
김해 분성산에 4일 저녁 산불이 났다. 사진은 김해 안동 한일아파트에서 분성산 산불 현장을 바라 본 모습.이창희

경남 김해시 어방동 분성산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야간이라 애로를 겪고 있다.

김해소방서와 김해시청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 50분경 분성산 기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분성산은 김해천문대가 있는 산이다. 산불은 김해시내에서도 육안으로 보일 정도다.

김해소방서 상황실 관계자는 "산불은 시내에서도 보이는데, 신고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면서 "산불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르며 소방차량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김해시청은 산불이 나자 이날 저녁 모든 공무원들에 대해 비상출동을 내렸다. 김해시청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산불은 그렇게 크지 않는데, 밤이라 진입 자체가 어려워 진화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분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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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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