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들녘, 마늘종 뽑는 손길로 바빠

등록 2009.04.27 12:52수정 2009.04.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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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내 들녘에는 벌써부터 마늘종을 뽑는 농부들의 손길로 하루는 짧기만 하다.
남해군내 들녘에는 벌써부터 마늘종을 뽑는 농부들의 손길로 하루는 짧기만 하다.남해군청
남해군내 들녘에는 벌써부터 마늘종을 뽑는 농부들의 손길로 하루는 짧기만 하다. ⓒ 남해군청

 

보물섬 남해들녘은 온통 푸르름 천지다. 마늘밭에는 벌써 마늘종이 올랐다. 마늘종을 뽑는 촌로들의 마음도 더불어 바빠지기 시작했다.

 

해풍을 맞고 자란 남해마늘은 따뜻한 봄날과 더불어 어른 키만큼이나 자라나 굳이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된다. 첫물이라 가격이 좋은 까닭에 새벽부터 들에 나선 농부들의 표정에 넉넉함이 묻어난다.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남해군 이동면 용소마을 들녘의 마늘밭에 노부부가 정다운 모습으로 마늘종을 뽑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마늘종이 3500톤 정도 출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5억 원의 농가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2009.04.27 12:52ⓒ 2009 OhmyNews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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