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춘향과 이몽룡의 어화둥둥 내사랑'

제79회 춘향제 아름다운 폐막

등록 2009.05.06 10:07수정 2009.05.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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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춘향이와 이몽룡 남원을 찾은 박기권.노숙현부부 ⓒ 정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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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과 변학도 이몽룡과 변학도로 분한 학생들과 함께 한컷 ⓒ 정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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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과 성춘향 서울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춘향이와 이몽룡으로 변신했다. ⓒ 정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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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창무대 남원광한루를 찾은 한관광객이 개인기를 선보이고 있다. ⓒ 정종인


성춘향과 이몽룡의 아름다운 사랑이 광한루에 맴돌며 5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짜임새 있는 행사진행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시민 참여형 행사구성도 합격점을 받았다.

전국 최고의 사랑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춘향제는 지난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을 만들어 냈다. 주제와 꿈을 보여주기 위해 화려한 마칭밴드로 개막을 알린 춘향제는 축하메시지, 풍등점화, 불꽃놀이와 전통타악공연 등 퓨전음악과 힙합등 환상적인 축하공연이 사랑의 광장 특별무대에서 펼쳐졌다.


이어 한국의 전통미와 부덕을 상징하는 전국춘향선발대회, 신관사또 부임행차, 창극 춘향전공연, 여성국극 춘향전등 문화예술공연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춘향제에 다녀온 박기권씨(52·전북 정주고 교사)는 "전북도 내 많은 축제중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한 축제였다"며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와 집약형 공연등이 차별화한 춘향제의 아이콘이었다"고 말했다.
#제79회춘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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