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안 벌레, 식충식물로 해결하자

"생활 속 지혜" 알아가는 재미

등록 2009.05.31 10:19수정 2009.05.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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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이란?


간단히 말해 작은 곤충이나 벌레들을 먹이로 삼으며 사는 식물을 말한다. 식물이란 의미를 대부분 관상용이나 잡초 정도로만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식충식물(끈끈이주걱, 파리지옥 등..)은 살아 움직이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작은 곤충이나 벌레들을 먹이로 삼는 식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요즘은 시중에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벌레의 위험성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밖은 물론 집안에 기생하며 사는 여러 벌레(파리, 모기, 개미 등..)들 때문에 불쾌하거나 하는 불편함을 한번쯤 느껴 보았을 것이다. 특히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알을 까고 나오는 곤충과 벌레들이 늘어나는데, 여름이 끝나고 날씨가 선선해질 때까지 기승을 부린다.

다름 아니라 인체에 해가 될 수 있는 악성 바이러스나 세균들은 집안 곳곳에 흔적을 남기면서 기생하는데, 이 때문에 간혹 사람의 생명에 지장이 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아무리 작고 하찮은 벌레라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식충식물의 필요성


그래서 요즘 시중에는 다양한 벌레잡이 기구들과 살충제가 여름이 다가오기 전부터 활발하게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첫 번째로 기구로써 퇴치할 수 있는 경우는 극히 한정되어 있다. 직접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시간에만 실용성이 있다. 살충제 또한, 인체에는 해가 가지 않는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는 있지만 전혀 무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식충식물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는 것이다. 인체에 전혀 해가 되지 않을뿐더러, 화분에 한 뿌리씩만 심어놓으면 100%는 아니지만 실시간으로 곤충과 벌레들을 잡아주기 때문에 실용성과 활용성면에서도 좋고, 관상용으로도 좋아 보는 즐거움과 재미도 있으며, 어린 아이들의 교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필요한 지혜를 배우며 살아가는데, 조금만 시선을 돌려 생각해 본다면, 남이 생각하지도 못한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좀 더 나은 삶,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식충식물 #여름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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