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과 BIS정보 단말기
최병렬
광역교통정보시스템 시민의 생활 패턴을 바꾼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사업 완료 및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주변지자체(서울, 인천, 안양, 부천, 고양, 파주)와의 정보연계를 통한 광역교통정보서비스 제공으로 주요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돼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시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문제를 첨단 IT기술을 도입해 차량단말기, 도로전광표지(VMS), 인터넷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교통상황뿐 아니라 통행시간, 우회시 통행시간, 정체원인 등을 상세히 제공하기 때문이다.
경찰청이 지난 2007년 'UTIS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확충사업' 첫번째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던 안양시의 경우 BIS(버스정보시스템), ITS(지능형교통시스템)에 이어 UTIS가 구축돼 본격 운영되면서 안양시민들의 생활패턴을 바꿔 놓았을 만큼 호응이 높다.
버스정류장마다 설치된 단말기에서 가고자 하는 노선 버스의 도착예정 시간과 환승정보를 안내할 뿐 아니라 집을 나서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정류장별 도착시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통학생과 직장인들에게 버스 도착 시간을 문자메세지로 알려준다.
특히 안양시는 ITS 교통정보센터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방범CCTV, 산불감시, 안양천 감시 등 재난.방범.방재시설 시스템과 연계한 U-통합상황실로 구축함으로 운영 및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뿐 아니라 유비쿼터스 도시기반을 구축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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