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기쁘꼬 세르게이 례오니도비치3위 후보로 은행재벌 티기쁘꼬 세르게이 례오니도비치(Тигипко Сергей Леонидович)급부상했다. 2위 야누코비치 후보와의 300명이내의 차이로 근소한 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추세에서 만약 결선 투표로 이어진다면 가장 강력한 캐스팅보트를 쥐며 차기 국무총리로 등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자다.
김형효
2010년 1월 8일 현재, 우크라이나 대표적 언론매체인 포커스뉴스에 사용자 지지율을 보면 율랴 티모센코 1위, 야누코비치 2위, 3위 후보로 은행재벌 티기쁘꼬 세르게이 례오니도비치(Тигипко Сергей Леонидович)의 급부상이 빅뉴스가 되고 있다. 빅토르 유센코는 7위의 군소후보로 전락했다.
한 달 전만해도 3위군을 형성했던 빅토르 유센코 현대통령은 패배하더라도 체면치레는 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율랴 티모센코 후보가 결선에 오를 경우 캐스팅 보트를 쥐며 정치적 재생이 가능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그는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서는 정치적 사망선고와 같은 최악의 결과를 맞을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대선전 20여 일을 앞두고 은행재벌인 티기쁘꼬 세르게이 례오니도비치(Тигипко Сергей Леонидович)의 급부상이 초유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데 그의 추격세가 너무나도 가파르기에 많은 유권자들조차 흔들림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경제적 마인드를 갖춘 은행가로서 IMF구제 금융(20억 달러)을 신청했다가 IMF로부터 거절당한 시점 이후의 지지율 상승세라서 그 관심이 증폭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더구나 여론의 향방을 쥔 사람들의 지지세가 가팔라서 선거 전망을 더욱 불투명하게 몰아가고 있다. 그는 지금 일반 여론조사와 여론주도층 여론 조사 모두에서 3위로 치고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