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
한국과학창의재단
경기도내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5명 등 13명이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격려해 국가인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잠재력과 종합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널리 홍보하고, 바람직한 인재상 정립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주는 '200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100명(고교생 60, 대학생 40명)에게 대통령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 등을 수여했다. 이들은 창의 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 부여 등의 인센티브도 받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갈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영역의 재능과 성과, 역경 극복, 성장 가능성 등을 선발 기준으로 해 매년 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40명을 선발하고 인재상 정립을 위해 이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왔던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장관 표창)'을 2008년도부터 대통령 표창으로 격상했으며 이번 수상자들은 시.도 지역심사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서류심사, 면접 실사 등 중앙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경기도내 수상자는 고교생으로 정발고 윤필립, 안양예고 한지이, 한국애니메이션고 변성빈, 경기과학고 임선규, 흥진고 양하은,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심선욱, 청심국제고 정나은, 파주여고 임이랑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