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은주)은 오는 4일 '대만현대미술전'을 비롯한 4개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경남도립미술관 제1, 2, 3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서 4월 18일까지 모두 160점을 전시하는 '대만현대미술전'을 비롯해 1층 영상전시실에서 '싱글채널비디오-대만'전을, 그리고 3층 홀과 제4, 5전시실에서 '2009 신소장품전'을, 미술관 밖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광장조각전-인체에 대한 현대적 해석'전을 각각 개최한다.
전시 개막일에 앞서 3일 오후 3시 '대만현대미술전'과 연계한 세미나를 공동주최 기관인 카오슝시립미술관 페이니 비아트리스(Pei-ni Beatrice HSIH) 관장이 '대만미술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성신여자대학교 김용식 교수의 질의로 진행된다.
'대만현대미술전'은 1980년대 이후 대만의 발전양상과 대만 미술의 현대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33명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60여 점이 전시된다. '대만현대미술전'과 연계해 열리는 '싱글채널비디오-대만'은 대만 도시풍경과 가상 풍경을 비디오 영상 2점을 보여준다.
2010.03.03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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