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행복도' 조사 전국 2위

KBS 전국 9161명 대상 설문 결과

등록 2010.03.22 18:14수정 2010.03.22 18:14
0
원고료로 응원

대전시민의 행복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2위로 조사됐다. 특히 특·광역시 중에서는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KBS가 지난 10~15일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남녀 9161명을 대상으로 한 '세상탐구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도' 조사에서 이 같이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29점으로 전남(6.49)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경남(6.24)과 함께 지역별 행복지수 최상위권에 포함됐다.

 

우리나라 전체 평균은 6.00이었으며, 대전은 우리나라 7대 도시 가운데 행복도가 가장 높았다.

 

대전은 지난해 말 산업정책연구원이 전국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선정한 슈퍼브랜드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었다. 이번 설문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02%다.

 

한편, 인천(6.00)이 중위권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서울(5.91)과 경기(5.95)가 각각 최하위권과 중위권에 포진해 지방에 사는 사람이 수도권에 비해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2010.03.22 18:14 ⓒ 2010 OhmyNews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대전시 #행복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라면 한 봉지 10원'... 익산이 발칵 뒤집어졌다
  2. 2 "이러다간 몰살"... 낙동강 해평습지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일
  3. 3 기아타이거즈는 북한군? KBS 유튜브 영상에 '발칵'
  4. 4 한밤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은 김건희 여사에 쏟아진 비판, 왜?
  5. 5 "곧 결혼한다" 웃던 딸, 아버지는 예비사위와 장례를 준비한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