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죽방렴.
임현철
지난 19일 1박 2일로 경남 남해를 다녀왔습니다. 남해에서 지나칠 수 없는 게 우리네 전통 어업 '죽방렴'입니다. 하여, 강진만 지족해협을 돌아볼 수밖에 없었지요.
이곳은 남해군 지족해협 죽방렴은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 상태라 조만간 명승지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죽방렴이 자리한 지족해협은 시속 13~15km의 거센 물살이 지나는 물목으로, 멸치를 대표 어종으로 잡는 우리네 고유의 어획법이 자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