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도시 사진전에 소개될 전시작중국 심양시 혼남신구가 화려한 불빛으로 물든 도시의 밤풍경을 뽐내고 있다.
박건
중국 유명도시 사진전이 3.26(금)-30(화)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참가하는 주요 도시들은 중국 전역 12개 도시다. 심양시 인민정부신문판공실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중국 전역 12개 도시에서 보내온 사진들 가운데 500여 점을 선별 출력하여 전시한다.
해당도시는 후금의 수도였던 심양시, 진시황릉으로 유명한 서안을 비롯하여, 감숙, 광주, 남경, 남녕, 동진, 석가장, 성도, 조양, 태원, 하문 등이다.
대도시의 발전이미지는 물론, 지방의 이색적인 풍물과 공연, 유적지의 벽화, 인물사진들도 함께 전시된다고 하니 중국 대륙의 다채로운 일상과 현실을 부담없이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