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불끄기 캠페인
녹색연합
한편 전 세계에서 실시하는 '지구촌 불끄기 2010'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시작된 캠페인으로 기후변화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중의 관심을 보여주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
행사 첫 해인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는 220만명이 참여하고, 2008년 35개국 371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2009년에는 88개국, 4150개 도시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 바 있다. 올해는 세계 6000여개 도시의 10억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민간 차원으로 추진되며 2009년에는 서울시와 청원사가 동참했으며 금년에는 범국민적 참여 유도를 위해 WWF와 녹색연합이 공동 기획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나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대규모로 동참하여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녹색연합에 따르면 지구촌 불끄기에 참여하기로 선언한 곳은 서울과 부산, 경기도와 강원도를 포함 100여개 이상의 도시와 청와대, 중앙정부, 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서울N타워, 코엑스, 63빌딩, 서울성곽, 남산 한옥마을 등 유명건물과 장소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